[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코넥스 시장의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모두 감소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 시장 거래대금은 14억2000만원으로 전날보다 1억8000만원 줄었다. 거래량은 8만7000주로 같은 기간 5만9000주 감소했다.
거래가 가장 활발했던 종목은 엠지켐생명과학으로 4억9380만원 어치가 거래됐다. 툴젠(2억3380만원)과 현성바이탈(1억6860만원)이 그 뒤를 이었다.
전체 108개 종목 중 가격이 형성된 종목은 80종목이었다. 현성바이탈, 위월드, 볼빅, 메디쎄이 등 4개 종목이 상한가로 치솟은 가운데 38개 종목이 올랐다. 미애부, 에스에이티이엔지, 씨티네트웍스, 원텍, 관악산업 등 5개 종목이 하한가로 떨어졌고 29개 종목이 내렸다. 1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6860만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40만원, 기타법인 6410만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4조6797억원으로 전일대비 1065억원 증가했다. 시가총액 상위업체는 현성바이탈이 6930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엔지켐생명과학(3812억1000만원), 엘앤케이바이오메드(1952억원)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