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진교훈(오른쪽) 강서구청장이 19일 국회대로 상부 공원 조성사업 공사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현장을 찾은 진 구청장은 교통혼잡에 따른 지역주민의 불편사항과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 등 보행자 안전과 차량 통행 문제에 대해 주민의 눈높이에서 보완해야 할 사항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폈다.
국회대로 상부 공원화 사업은 신월IC에서 국회의사당 교차로를 잇는 국회대로 총 7.6㎞ 구간에 공원·녹지 공간을 조성한다. 신월IC부터 목동청소년수련관 사거리까지 약 4.1km 구간을 지하화하고 나머지 3.5km는 도로 차선을 줄여 도시숲, 잔디광장, 커뮤니티 시설 등을 조성하며 길게 이어지는 형태의 선형공원으로 면적은 약 11만㎡이며, 광화문광장의 5배에 달한다. (사진=강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