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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바디프랜드는 차은우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용했다. 지난해 8월부터 차은우와 함께 ‘전신쾌감’ 캠페인을 전개하며 신제품 홍보, 고객 초청 행사 등 마케팅 활동을 이어왔다. 이달부터는 설 명절을 겨냥한 ‘선물의 정석’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설 명절은 안마의자 판매의 최대 성수기로 꼽힌다. 명절을 맞아 효도할 수 있는 상품군 중의 하나로 안마의자가 부각돼 왔다. 바디프랜드도 이 시기에 맞춰 매년 렌털·구매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차은우를 전면에 내세워 스테디셀러 제품을 최대 166만원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벌였다. 올해 역시 신제품 론칭 특가와 사은품 증정 등을 내건 대규모 행사를 기획했지만 광고모델을 둘러싼 논란이 터지며 전략 수정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설 프로모션 ‘선물의 정석’에서 일단 모델이 없는 제품 사진만을 노출하기로 했다”라며 “차은우와의 광고모델 계약은 예정대로 2월 만료 시점에 종료하고 재계약은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바디프랜드는 24년 8월부터 25년 8월까지 1년 계약을 맺은 뒤 기존 광고물을 6개월 연장해 사용하는 조건으로 재계약을 한 차례 진행한 바 있다. 내부적으로 2월 만료 시점에 추가 재계약은 하지 않겠다는 방침이었다.
다만 시일이 촉박한 설 프로모션의 경우 모델 교체나 전면 수정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판단 아래 다양한 가능성을 놓고 내부 논의 중이다. 명절 특수와 브랜드 리스크 사이에서 선택지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번 논란을 계기로 광고모델 전략 전반을 재검토하는 움직임도 감지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향후 연예인 중심의 모델 기용 대신 일반인 모델이나 제품 중심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방안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했다.
한편 차은우는 모친이 설립한 1인 기획사를 통한 탈세 의혹으로 국세청 조사를 받아 200억원이 넘는 소득세 추징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연예인 개인에게 부과된 추징액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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