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는 아시아 최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에뛰드 버추얼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 (사진=에뛰드) |
|
에뛰드는 제페토 내 아이템샵에서 메이크업 룩과 의상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포토부스와 월드맵 내 버추얼 플래그십 스토어를 마련했다. 가상으로 에뛰드 제품을 사용해 트렌디한 메이크업을 연출하고 핑크 원피스와 러블리한 아이템 등을 아바타에 매치해 나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다. 또 제페토 내 에뛰드 포토부스를 이용해 베스트셀링 제품인 ‘픽싱틴트’와 ‘그림자쉐딩’으로 메이크업을 해보며 나만의 3D 아바타 인증샷을 촬영할 수 있다.
제페토 월드맵에는 가상 현실 속 에뛰드 브랜드를 체험해보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제페토 스튜디오를 이용해 자체 제작·구현했다. 에뛰드의 매장을 닮은 인테리어 가상 스토어에서 주요 신제품과 인기 제품을 활용한 점프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하며 다른 유저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다. 또 오는 26일까지 ‘에뛰드 핑크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에뛰드 관계자는 “MZ세대가 애용하는 에뛰드와 제페토의 감성이 잘 맞아 이번 협업을 진행했다”면서 “메타버스 공간에서도 에뛰드 만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더 즐거운 뷰티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