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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27~30일 범정부 차원에서 군사적 분쟁이나 대규모 재난, 테러 같은 국가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려는 2019년 을지태극훈련과 연계해 진행했다. aT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농식품부도 같은날 충북 옥천군 개심저수지에서 저수지 붕괴를 가정한 재난대응훈련을 했다.
aT는 이번 훈련을 통해 관리책임자와 경비원, 야간근무자의 초기 위기대응 능력과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대비방법을 종합 점검했다.
이병호 aT 사장은 “정부 비축기지 최일선 현장 근무자의 위기능력을 키우기 위한 훈련”이라며 “위기상황에서 벌어지는 각종 안전사고는 평소 반복 훈련을 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