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무인 매장 솔루션 전문기업 ㈜오래의 브랜드 ‘제로아이즈’는 오는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IFS 창업박람회에서 스터디카페 키오스크 업계 최초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고령자부터 장애인까지 모든 이용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높낮이 조절, 음성 안내 및 화면 확대 기능, 점자 키패드 조작 기능 등을 제공한다. IFS창업 박람회에서 무인 매장 업계 최초로 공개되는 배리어프리 기술은 스터디카페 및 탁구장을 비롯한 공간 예약 업종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해당 기술은 AI, IoT 기술과 함께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지원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2025년 IFS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산업전 제로아이즈 부스에서는 무인 탁구장 운영을 위한 맞춤형 무인 솔루션도 함께 선보인다. 키오스크 및 모바일 앱을 활용한 예약·결제 시스템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했으며, 스코어보드 및 무단 사용 방지 스크린을 이용한 체계적인 무인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비용 부담을 최소화한 테이블 키오스크를 통해 무인 운영 효율을 높이고, 원격 모니터링 및 개별 결제 기능을 강화해 안정적인 무인 매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여기에 협력사 협업을 통해 탁구장 인테리어 및 탁구시설 및 인터넷, 보안시설까지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다.
이외에도 카카오 챗봇을 활용한 예약 시스템을 통해 키오스크 없이도 공간 예약, 결제 및 출입이 가능하도록 하여 공간 예약 업종의 무인 운영 비용을 대폭 절감했다. 이를 통해 무인 창업자는 추가적인 키오스크 비용 없이 무인 매장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으며, 다양한 공간 예약 업종에서 무인 매장 운영 솔루션을 쉽게 도입할 수 있다.
최근 제로아이즈는, KT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무인 매장 보안 및 운영 효율성을 한층 강화했다. KT 인터넷, CCTV 등 보안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고 전화 기반 출입 시스템을 적용해 무인 매장 고객 출입 절차를 간소화시켰다. 또한, 프리미엄 무인 매장에 필요한 스피드게이트 매장 출입 시스템 및 IoT 기기 연동을 확장해 더욱 쾌적한 무인매장 환경을 조성한 바 있다.
㈜오래는 박람회 기간 동안 현장 상담을 통해 계약하는 창업자에게 솔루션 도입 비용을 최대 500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KT 인터넷 및 CCTV 도입시 제휴 할인 및 로봇청소기 또는 공기청정기를 무료로 증정한다.
정재헌 ㈜오래 제로아이즈 대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무인 매장 운영을 보다 쉽게 준비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소상공인 매장 환경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위한 업데이트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