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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실적 행진' 네오팜, 글로벌 더마 뷰티 브랜드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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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준 기자I 2026.09.08 17: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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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매출·영업익 798억·185억원 ...올해 사상 최대 실적 경신 유력
아토팜 앞세워 성장…리얼베리어·더마비 등 새 브랜드 육성
미국 적극 공략…현지 유통채널 확대·기술력 강조 마케팅 집중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국내 더마뷰티전문기업 네오팜(092730)이 아토피(습진) 등 민감피부 전문 스킨케어브랜드 아토팜을 앞세워 글로벌 더마 뷰티 브랜드로 확장을 꾀한다.

이를 위해 네오팜은 아토팜 외에 피부장벽 전문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리얼베리어(수분크림), 생활보습 바디브랜드 더마비(바디로션·위시), 메디컬 스킨케어브랜드 제로이드 등 새로운 브랜드도 육성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네오팜은 미국과 중국, 일본 등 해외시장도 적극 공략한다.

피부장벽 전문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리얼베리어 광고모델 세븐틴 조슈아. (이미지=네오팜)
피부장벽 전문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리얼베리어 광고모델 세븐틴 조슈아. (이미지=네오팜)
8일 더마뷰티업계에 따르면 네오팜의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98억원, 18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5.5%, 25% 증가했다. 현 추세대로라면 네오팜은 올해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 유력하다. 네오팜은 지난해 매출 1322억원, 영업이익 288억원을 기록했다. 네오팜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네오팜이 실적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이유는 대표 브랜드인 아토팜을 비롯해 새롭게 육성하고 있는 리얼베리어와 더마비, 제로이드 등 브랜드들이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마 뷰티 제품이 병·의원에 납품하는 만큼 진입 장벽이 높다는 점도 한몫하고 있다.

네오팜은 독보적인 피부장벽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네오팜은 건강한 피부의 지질 구조를 구현한 독자 제형 기술인 MLE(Multi Lamellar Emulsion)를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MLE는 기름이 물 속에 아주 작은 방울 형태로 흩어져 있는 수중유 형태의 유화물로 유화막이 수십층 이상의 다중층상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유화막이 다중층상구조를 형성하고 있는 MLE가 미생물과 알러젠(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물질) 등의 침투를 방어해 피부 장벽 정상화 및 피부 수분 함유량을 적정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토팜은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민감성 스킨케어 부문에서 2007년부터 올해까지 20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네오팜은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아토팜 등이 국내에서 충분히 검증받은 만큼 글로벌 브랜드로의 확장을 꾀하는 것이다. 네오팜의 올해 6월 기준 수출 비중은 약 20%에 그치고 있다.

특히 네오팜은 글로벌 최대 뷰티시장인 미국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네오팜은 아마존과 틱톡샵 등 현지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미국(북미) 매출은 전년 대비 109% 증가했다. 네오팜은 올해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는 아토팜·더마비·제로이드 모두 전년 대비 10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네오팜은 광고 중심 마케팅보다 임상자료 확보와 학술 발표 등 강점을 보이고 있는 기술력 중심의 마케팅에도 집중하고 있다. 네오팜이 더마뷰티 전문기업인 만큼 피부질환과 민감성 피부 소비자 겨냥해 전문성을 앞세우고 있는 것이다. 네오팜은 일본과 중국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네오팜은 새로운 브랜드 확장에 따라 올해 연간 생산능력도 기존 2150만8000개에서 2752만8000개로 확대했다.

네오팜 관계자는 “네오팜은 더마뷰티 브랜드가 중심이지만 고객층 확대를 위해 제로이드 등의 경우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제품들로 라인업을 세분화하고 있다”며 “네오팜은 리얼베리어 광고 모델도 세븐틴 조슈아랑 체결하는 등 글로벌 더마뷰티 브랜드로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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