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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전 구청장은 구청의 공금과 업무추진비 등을 개인적으로 빼돌렸다는 등의 의혹을 받고 있다. 또 구청 직원들로부터 인사청탁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도 있다.
경찰은 지난해 8월 유 전 구청장의 사무실과 자택 등 6개 장소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관련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를 확대해왔다. 지난 6월에는 유 전 구청장을 불러 조사한 바 있다.
경찰은 지난 6월 유 전 구청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보완 수사를 지시하며 한 차례 반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