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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 갈등조정 자문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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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라 기자I 2018.03.13 21:04:27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경기도교육청은 13일 25개 교육지원청에서 ‘학교폭력갈등조정자문단’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하는 ‘학교폭력갈등조정자문단’은 학교폭력 사안의 갈등과 분쟁이 많아져 교육공동체의 화해와 관계회복을 위한 실질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요구에 따라 작년 10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시범 운영을 거친 후 전 지역으로 확대했다.

경기도교육청 전경.(사진=이데일리DB)
경기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기도 학교폭력 심의건수는 2014년 4107건, 2015년 4198건, 2016년 5481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재심 및 행정심판 청구 건수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 때문에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관심과 전문적인 지원 및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첫 발이다.

학교폭력갈등조정자문단은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해 정신과전문의, 상담전문가, 변호사, 경찰, 교수, 교원 등 10~20명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했다.

자문단은 단위학교가 학교폭력 사안에 따른 갈등 조정 요청을 하면 갈등 양상을 파악해 화해, 갈등 및 분쟁 조정은 물론, 법률, 의료, 상담 등 전문 분야의 자문과 지원 역할을 담당한다.

조성범 경기교육청 학생안전과장은 “학교폭력갈등조정자문단이 학교 현장의 회복적 생활교육과 인권 친화적 교육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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