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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희망퇴직 시행…“직원 절반 유급휴업·고정비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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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기자I 2026.10.07 13: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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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일 신청 접수…31일 퇴직 예정
126개였던 운영 매장 회생 과정서 67개로
미지급 급여·추석 상여금·퇴직금 내달 지급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회생 과정에서 운영 점포가 126개에서 67개로 줄고 직원 약 50%가 유급휴업에 들어가면서 고정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선 것이다.

서울의 한 홈플러스 매장 (사진=뉴스1)
서울의 한 홈플러스 매장 (사진=뉴스1)
홈플러스는 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퇴직 예정일은 오는 31일이며 퇴직금은 다음달 14일 지급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회생절차 개시 전 126개 매장을 운영했으나 회생 과정에서 부실점포를 정리하면서 현재 운영 매장이 67개로 줄었다. 이에 따라 현재 직원의 약 50%가 유급휴업 중이다.

회사는 매출 대비 고정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영업 정상화와 사업성 개선을 위해 희망퇴직 시행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희망퇴직 신청자에게는 다음 달 14일 미지급 급여와 추석 상여금, 퇴직금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희망퇴직 목표 인원은 별도로 정하지 않았다. 운영자금이 가용한 범위에서 희망퇴직을 진행하며 향후 자금 상황 등에 따라 조기에 마감하거나 취소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구조혁신을 통해 사업성을 개선하고 영업 정상화를 앞당김으로써 조기에 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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