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윌스기념병원, 안성 대덕농협과 업무협약 체결

이순용 기자I 2021.04.01 15:37:21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수원 윌스기념병원(병원장 박춘근)과 경기도 안성에 있는 대덕농업협동조합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1일 안성 대덕농협에서 열린 간소화된 업무 협약식에 윌스기념병원 조동호 대외협력부장, 대덕농협 양철규 조합장 등이 참석해 양 기관의 상호 발전과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은 대덕농협 임직원과 조합원, 가족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제반 사항이나 업무제휴를 규정해 상호 이익증진을 도모한다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조합원과 조합원 가족에게 의료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공헌사업 등 제반 업무와 상호발전에 기여되는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 등에 대해 공동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양철규 조합장은 “현재 농촌은 고령화와 일손부족 등으로 근골격계 질환 발생이 많은 편”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조합원과 가족이 좀더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아 건강한 영농활동을 지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춘근 병원장은 “편리하면서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이 농업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 협약에 이르렀다”며 “영농 철을 맞아 조합원과 가족들이 건강검진 등의 건강관리와 척추·관절에 대한 의료서비스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윌스기념병원(수원) 조동호 대외협력부장(왼족)과 대덕농협 양철규 조합장.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