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한국쌀가공식품협회 본사에서 협약식을 가진 한국쌀가공식품협회와 글로벌표준인증원은 금번 협약으로 국내 글루텐프리라는 식품안전인증의 표준제정 및 인증 확대를 위한 협업의 필요성에 동감하고 글루텐프리 인증 기반 마련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업무 체계를 구축하여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글로벌표준인증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루텐프리, Non-GMO, 할랄 인증 등 해외 식품 관련 인증 심사를 진행하며 쌓아온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해 국내 글루텐프리 식품 시장 활성화를 위한 인증 기반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12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쌀가공식품산업 진흥을 위해 1993년에 설립된 단체로, 쌀 가공식품을 생산하고 있는 국내 회원사를 중심으로 글루텐프리 인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전재금 글로벌표준인증원 대표는 “전 세계적인 글로벌 식품안전 트렌드 중 하나인 글루텐프리는 소비자의 수요 및 선호가 높아지는 추세”라며, “국내 글루텐프리 인증을 통해 쌀 가공제품의 소비를 확대하고 제조사와 믿고 먹을 수 있는 쌀가공식품의 제품 글로벌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표준인증원은 식품 인증뿐만 아니라 프랑스 이브비건(EVE VEGAN)인증, ISO22716, ISO15378, ISO16128 인증 등 화장품 분야의 인증 심사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