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이순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살인 미수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10시 10분께 서울 마포구의 한 중식당에서 사장인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3일 A씨를 대상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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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미수 혐의…法 “도망할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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