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포스코홀딩스는 30일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인도 JSW와의 사업 협력 이후 탄소중립 계획에 대한 전략 수정과 관련한 질문에서 “탄소감축 관련해서 인도는 2070년이 탄소중립 목표이며, 국내는 2050년 그대로 가져갈 것이고, 현지에 맞게 탄소감축을 할 것”이라며 “CCS나 수소혼소 등 포스코의 선진기술을 인도에도 적용하면 인도의 탄소중립에도 기여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으며, 철강 생산 방식은 고로나 전기로 등을 놓고 합작사와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인도내에 일관 제철소 합작 및 철강 연관 사업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인도 오디샤 등에서 500만톤 이상의 일관밀 생산과 더불어 전기차 배터리용 LFP 및 핵심 원료인 리튬 등 이차전지소재 사업 협력도 강화하고, 일관제철소 수요용 태양광 발전사업 등 인도내 재생에너지 사업도 함께 협력키로 했다.
-포스코홀딩스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
|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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