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농협은 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및 범농협 준법감시업무 담당 부서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범농협 준법감시 최고책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를 “청렴농협 구현 실천의 해”로 선정한 농협은 전사적으로 추진했던 ▲윤리의식 개혁 ▲사고예방 프로세스 구축 ▲사고행위 책임강화 등 3개 부문 23개 중점 실천방안의 추진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2024년 법인별 중점 추진계획에 대한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내년도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범농협 임직원 윤리교육 확대, 준법점검 및 감찰강화, 3무(사고, 갑질, 성희롱) 사건발생 방지 교육 강화, NH농협은행의 금융사고 상시감사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등이다.
임직원의 윤리의식 제고와 청렴한 조직문화 강화를 위해 선제적 사고예방시스템 구축과 청렴교육에 더불어 NH청렴웹툰을 제작·배포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재식 부회장은 “농협의 가장 큰 자산은 농업인과 국민의 신뢰”라며,“우리 농협은 임직원 윤리의식 개혁운동인「3행 3무 실천운동」을 내재화하고, 3무 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방안을 전사적으로 추진하여 농업인·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깨끗한 청렴농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진=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