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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 화성시의 한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4시간여 만에 완진됐다,
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1분께 화성시 팔탄면 노하리 소재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 종합상황실로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오후 1시 58분께 화학물질안전원 등에 통보한 뒤, 2시 3분께 중앙특수구조본부에 공동대응을 요청했다.
이윽고 오후 2시 9분께 대응 1단계 및 부분통제단이 가동됐으며, 2시 16분께부터 대응 2단계로 상향됐다.
큰 불은 오후 3시 47분께 잡혔고, 저녁 6시 23분께 화재는 완전 진압됐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로 지휘차 4대와 소방헬기 2대 등 총 72대의 장비, 181명의 인력을 동원했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