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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2014년 4월부터 최근까지 ‘밤의 전쟁’을 비롯한 4개의 성매매 알선 사이트를 운영하며 1만 1000여 차례 성매매를 알선하고 광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2705개의 음란 영상을 공공 게시한 혐의 등도 있다.
A씨는 2016년 필리핀으로 도주해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지난 7월 인터폴과 공조한 경찰에 붙잡혀 국내로 송환됐다.
김 부장판사는 “피고인의 범행은 성 의식과 성도덕에 해악을 가져온다”며 “공범자들과 역할을 나눠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 피고인이 범행에 가담하게 된 경위, 역할, 기간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