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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린 옴니시스템 대표가 성공 비결로 밝힌 이른바 ‘7대 3 법칙’이다.
박 대표는 19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제5회 이데일리 세계여성경제포럼’(WWEF 2016)에서 방송인 문지애의 사회로 배우 김윤진, 송현주 삼성전자 상무, 임지현 임블리 대표와 ‘우리 안에 나, 개성을 발산하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박 대표는 대학시절 회사를 창업해 20년간 기업가로 활동했다. 10여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어 ‘M&A(인수합병)의 귀재’로 불린다. 그는 성공비결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며 다소 식상한 말을 꺼내들었다. 하지만 그가 언급한 실패는 남달랐다.
박 대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하는데, 심지어 이 말을 하는 사람조차 실패를 두려워할지 모른다. 하지만 나는 정말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스로 자신이 ‘파괴적 DNA’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박 대표는 “남들은 좋아하고 즐거워하는 일을 반복해서 하는데 나는 남이 안하고 싶은 일, 남이 안가는 길을 간다”고 말했다. 남들이 손님에게 커피를 줄까 주저하고 있을 때 그는 과감하게 나선다. 쉽게 만날 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잘못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고도 그는 과감하게 도전한다고 고백했다. 박 대표는 “100을 투자해서 30을 잃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도전한다”면서 “실패하더라도 좋은 경험이 되고, 그 경험이 다음에는 또 다른 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강점과 단점은 한 끗 차이라며, 콤플렉스는 없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자신의 목소리가 콤플렉스였다는 점을 털어놓으면서도 “그것도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경쟁력이 됐다”며 “부족한 부분은 더 내세워야 한다. 콤플렉스는 없다. 반드시 강점으로 승화시켜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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