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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F2016]박혜린 옴니시스템 대표 "실패 감안하고 도전..7대3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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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나 기자I 2016.10.19 16: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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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주최 제5회 세계여성경제포럼(WWEF)
‘우리 안의 나, 개성을 발산하라’ 주제로 이야기 나눠

박혜린 옴니시스템 대표가 19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제5회 이데일리 세계여성경제포럼’(WWEF 2016) 세션3에서 ‘우리안에 나, 개성을 발산하라’란 주제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한대욱 기자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100원을 투입해서 70까지 회복할 수 있으면 도전한다”

박혜린 옴니시스템 대표가 성공 비결로 밝힌 이른바 ‘7대 3 법칙’이다.

박 대표는 19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제5회 이데일리 세계여성경제포럼’(WWEF 2016)에서 방송인 문지애의 사회로 배우 김윤진, 송현주 삼성전자 상무, 임지현 임블리 대표와 ‘우리 안에 나, 개성을 발산하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박 대표는 대학시절 회사를 창업해 20년간 기업가로 활동했다. 10여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어 ‘M&A(인수합병)의 귀재’로 불린다. 그는 성공비결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며 다소 식상한 말을 꺼내들었다. 하지만 그가 언급한 실패는 남달랐다.

박 대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하는데, 심지어 이 말을 하는 사람조차 실패를 두려워할지 모른다. 하지만 나는 정말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스로 자신이 ‘파괴적 DNA’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박 대표는 “남들은 좋아하고 즐거워하는 일을 반복해서 하는데 나는 남이 안하고 싶은 일, 남이 안가는 길을 간다”고 말했다. 남들이 손님에게 커피를 줄까 주저하고 있을 때 그는 과감하게 나선다. 쉽게 만날 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잘못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고도 그는 과감하게 도전한다고 고백했다. 박 대표는 “100을 투자해서 30을 잃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도전한다”면서 “실패하더라도 좋은 경험이 되고, 그 경험이 다음에는 또 다른 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강점과 단점은 한 끗 차이라며, 콤플렉스는 없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자신의 목소리가 콤플렉스였다는 점을 털어놓으면서도 “그것도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경쟁력이 됐다”며 “부족한 부분은 더 내세워야 한다. 콤플렉스는 없다. 반드시 강점으로 승화시켜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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