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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에 뜨는 스마트팜…히포팜텍, 식물생장 LED로 아세안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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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소현 기자I 2026.09.11 13: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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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농업기술전시회 2년 연속 참가
작년 한국관에 이어 올해는 단독 부스 설치
현지 협력 확대·신규 바이어 발굴

[이데일리 마켓in 권소현 기자] 디에스이의 식물생장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브랜드 '히포팜텍'이 말레이시아 최대 농업기술 전시회에 2년 연속 참가하며 아세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히포팜텍은 10~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국제무역전시센터(MITEC)에서 열리는 'Agri Malaysia 2026'에 참가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Agri Malaysia는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B2B 농업기술 전문 전시회다. 지난해에는 407개 기업이 619개 부스로 참가했고 전 세계 40개 국가·지역에서 농업·산업 관계자 1만3726명이 다녀갔다. 올해는 참가업체 450개사 이상, 부스 700개, 참여 브랜드 1000개 이상 규모로 몸집을 키운다.

히포팜텍의 참가는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에는 한국관 공동부스로 참여했지만 올해는 단독부스를 꾸려 자체 개발·생산한 식물생장 LED와 농업용 조명 기술을 직접 선보인다. 지난해 박람회에서 접촉한 현지 스마트팜 업체와 협력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 만큼 올해는 더 적극적으로 바이어 발굴에 나선 것이다. 해당 업체 스마트팜에 히포팜텍 식물조명이 설치돼 가동 중이며, 이번 전시회에서 다시 만나 현지 적용 현황을 점검하고 후속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히포팜텍은 말레이시아 외에도 싱가포르·인도네시아·태국 등 인근 아세안 국가에서 방문하는 농업 관계자들과 접점을 넓혀 신규 바이어 발굴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히포팜텍 관계자는 "지난해가 히포팜텍을 현지 시장에 알리고 새로운 관계를 만드는 자리였다면 올해는 그 관계를 실질적인 협력으로 발전시키는 단계"라며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아세안 시장에서 새로운 파트너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Agri Malaysia 2026' 방문객들이 히포팜텍 부스를 찾아 상담하고 있다. [사진=히포팜텍]
지난 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Agri Malaysia 2026' 방문객들이 히포팜텍 부스를 찾아 상담하고 있다. [사진=히포팜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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