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071320)(한난)는 지난 12~1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열수송관 안전관리 체계와 신기술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다.
| 지난 12~1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 중 한국지역난방공사 홍보 부스 모습. (사진=한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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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은 이번 박람회에서 전국 열수송관과 지역난방 체계를 통합 관리하는 ‘열수송 통합관리 시스템’(한난맵)과 함께 열수송관의 손상이나 누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감지선과 차량 탑재형 열화상 카메라, 사물인터넷(IoT) 온도 센서 등 신기술을 선보였다.
한난은 전국 발전소에서 전력을 생산·공급하는 동시에 이러한 과정 등에서 나온 열을 활용해 지역에 난방을 공급하는 에너지 공기업이다. 전국적으로 5000㎞에 이르는 열수송관과 1만4000개 이상의 밸브, 7000여 지역난방 사업자를 관리하는 중이다.
한난 관계자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국민 안전 강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과 신기술 개발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