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지역난방공사, 안전산업박람회서 열수송관 안전 신기술 선보여

김형욱 기자I 2022.10.17 18:28:01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071320)(한난)는 지난 12~1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열수송관 안전관리 체계와 신기술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2~1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 중 한국지역난방공사 홍보 부스 모습. (사진=한난)
한난은 이번 박람회에서 전국 열수송관과 지역난방 체계를 통합 관리하는 ‘열수송 통합관리 시스템’(한난맵)과 함께 열수송관의 손상이나 누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감지선과 차량 탑재형 열화상 카메라, 사물인터넷(IoT) 온도 센서 등 신기술을 선보였다.

한난은 전국 발전소에서 전력을 생산·공급하는 동시에 이러한 과정 등에서 나온 열을 활용해 지역에 난방을 공급하는 에너지 공기업이다. 전국적으로 5000㎞에 이르는 열수송관과 1만4000개 이상의 밸브, 7000여 지역난방 사업자를 관리하는 중이다.

한난 관계자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국민 안전 강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과 신기술 개발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