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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빗 거래소, ‘고객 예치분 101.11% 가상자산 보유’ 실사 통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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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I 2026.05.19 14:53:41

동성회계법인 현장실사 통해 확인한 ‘올해 1분기 가상자산 실사보고서’ 공개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한국디지털거래소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거래소 플라이빗(FLYBIT)이 올해 1분기 말 기준 가상자산 실사를 통해 고객 예치분을 웃도는 가상자산을 실제 보유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플라이빗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동성회계법인을 통해 수행한 ‘2026년 1분기 가상자산 실사 보고서’를 19일 공개했는데, 지난 3월31일 기준으로 거래소가 보유한 비트코인, 이더리움, USDT 등 총 50종의 가상자산을 점검한 결과, 플라이빗의 실제 보유 수량은 고객 예치 수량을 웃돌아 원화환산 금액 기준으로 고객 예치분 대비 101.11% 수준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 가상자산의 콜드월렛 보관 비율은 95.76%로, 법정 기준인 80%를 크게 상회했다. 이 같은 가상자산 실사 보고서는 플라이빗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실사에서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제7조 및 가상자산업감독규정 제9조에 따른 고객 자산과 회사 자산의 분리 보관 이행 여부도 점검됐다. 플라이빗은 핫월렛과 콜드월렛을 구분해 이용자 지갑과 회사 지갑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법령이 요구하는 기준을 충족하는 수준으로 자산을 관리하고 있음이 재확인됐다.

플라이빗은 창립 초기부터 고객 자산 보호를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 매 분기 외부 독립기관의 현장 실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해 왔다. 이번 1분기 실사 역시 콜드월렛 이체 테스트 등 실물 검증 절차를 거쳐 자산의 실재성을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수행됐다.

플라이빗 관계자는 “규제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고객이 맡긴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 거래소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앞으로도 분기별 외부 검증과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이용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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