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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분석은 쇼핑몰 방문자가 어떤 사이트를 거쳐 들어왔는지 보여주는 리퍼러 데이터를 기준으로 집계됐다.
서비스별로는 챗GPT를 통한 유입이 약 62만건으로 전체의 73%를 차지했다. 제미나이는 약 17만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6% 급증했다. 전체 AI 유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에서 20%로 확대됐다. 클로드와 코파일럿을 통한 유입도 각각 851%, 156% 증가했다.
생성형 AI 유입은 단순 방문 증가를 넘어 구매 성과로도 이어졌다. 같은 기간 AI 경유 방문의 구매 전환율은 0.50%에서 0.85%로 약 1.7배 높아졌다. 주문 건수는 195% 증가했다.
특히 챗GPT 경유 방문의 구매 전환율은 0.96%로 집계됐다. 이는 제미나이 0.57%, 퍼플렉시티 0.50% 등 다른 AI 서비스보다 높은 수준이다.
카페24는 생성형 AI가 단순 유입 채널을 넘어 실제 구매를 견인하는 커머스 채널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AI를 통한 상품 탐색 방식도 기존 검색과 달랐다. 카페24가 AI 유입이 많은 상위 30개 쇼핑몰을 대상으로 방문자가 처음 접속한 페이지를 분석한 결과 AI를 거쳐 온 방문자의 57.4%가 쇼핑몰 메인이 아닌 상품 상세페이지로 직접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포털 검색이 브랜드명이나 카테고리 중심 탐색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았다면, 생성형 AI는 소비자가 원하는 특정 상품으로 곧바로 연결하는 방식이 두드러진다는 설명이다. 이는 소비자의 상품 탐색부터 구매에 이르는 여정에서 생성형 AI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카페24는 생성형 AI가 새로운 상품 탐색 창구로 자리 잡으면서 AI가 쇼핑몰과 상품 정보를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느냐가 브랜드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봤다.
이에 카페24는 생성형 AI가 쇼핑몰과 상품 정보를 더 정확하게 이해하고 추천할 수 있도록 돕는 ‘GEO’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GEO는 생성형 엔진 최적화를 뜻한다. 기존 검색엔진 최적화가 포털과 검색엔진 노출을 겨냥했다면 GEO는 생성형 AI가 브랜드와 상품 정보를 잘 이해하고 답변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정보를 구조화하는 방식이다.
카페24는 프리미엄 서비스 ‘카페24 PRO’를 통해 AI 크롤러가 쇼핑몰 구조와 상품 정보, 브랜드 스토리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llms.txt’를 제공하고 있다. 상품, 사이트, 게시판 정보에는 구조화 데이터(JSON-LD)를 적용해 생성형 AI와 검색엔진이 쇼핑몰 정보를 구조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미지 중심의 상품 상세페이지를 텍스트 구조로 전환하고, 실제 고객 문의를 바탕으로 FAQ 콘텐츠를 구성해 상품 정보를 더 풍부하게 전달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카페24는 생성형 AI 기반 검색 환경 변화에 맞춰 관련 기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생성형 AI는 소비자에게는 새로운 쇼핑의 시작점이 되고, 브랜드에게는 새로운 고객 유입 채널이 되고 있다”며 “카페24는 D2C 브랜드가 AI 환경에서도 더 많은 고객과 연결될 수 있도록 GEO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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