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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모습 달라진 시대…정부, 가족센터 지원체계 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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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보경 기자I 2026.06.16 12:00:11

제5차 건강가정계획 후속조치
가족형태 변화 대응체계 구축하고
가족센터 브랜드사업 개발
지역사회 돌봄수요 확대 반영해
생애주기별 맞춤지원 강화

[이데일리 방보경 기자] 가족 형태 변화와 정책 수요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가족센터 기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성평등가족부는 가족서비스 전달체계 고도화와 브랜드 사업 개발 등을 통해 모든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성평등가족부는 17일 오전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가족센터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일 발표한 ‘제5차 건강가정기본계획(2026~2030)’의 후속 조치다. 가족 형태와 정책 수요가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다양한 가족서비스를 보다 촘촘하게 지원하기 위해 가족센터 역할을 강화하고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전국 시·도 가족센터장과 거점센터장, 한국가족센터협회 임원 등 가족정책 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해 가족센터의 미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족센터 발전방향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고선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는 가족구조 변화와 지역사회 돌봄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가족센터 중장기 발전방안’을 발표한다. 박우철 덕성여자대학교 교수는 가족센터 브랜드 사업 개발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참석자들은 가족서비스 전달체계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눈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가족센터는 지난 20여 년간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다양한 가족 형태와 생애주기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우리 가족정책의 든든한 기반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가족 형태 변화와 가족정책 수요 다변화라는 현실을 반영해 가족센터 브랜드 사업 개발과 기능 고도화를 추진하는 등 모든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가족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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