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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농협회장 “범농협 ESG 전환…지속가능 농업·농촌 구현”

이명철 기자I 2021.07.19 18:11:26

제1차 범농협 ESG 추진위 개최, 추진 방향 등 논의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제1차 범농협 ESG 추진위원회에서 이성희(앞줄 가운데)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농협)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농협중앙회는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제1차 범농협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법인별 담당 집행간부, 조합장, 외부전문가 등 총 18인으로 구성된다. 농협 그룹 차원의 ESG 추진 종합전략의 수립·조정·자문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참석해 ESG 전문위원 위촉과 범농협 ESG경영 추진 방향 공유, 사업부문별 경영전략을 모색했다.

농협은 중앙회와 계열사 등 각 법인이 실시한 ESG 경영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중앙회 내 전담조직을 신설하해 범농협 그룹차원의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ESG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대적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범농협 차원의 ESG 전환 행보를 가속화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해 노력해 농업인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루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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