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민 기자] 한국철강협회는 30일 회원사의 안전 문화 체험과 타업종 우수사례 및 전기안전 위험성 진단 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철강산업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포스코(안전기획실)의 협조하에 포항공과대학교 철강대학원 중강의실에서 진행됐다.
포스코(005490),
현대제철(004020),
동국제강(001230),
세아베스틸(001430),
KG스틸(016380) 등 철강업계 14개사 50여 명의 안전담당자가 참석했다.
| 한국철강협회가 30일 안전문화체험 및 전기안전 위험성 진단 방안 공유를 위한 철강산업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한국철강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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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오전에는 포스코 2열연 정기수리 현장견학과 지난 2021년 11월에 도입한 안전버스 및 스마트 지게차 운영 체험을 위한 포스코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BASF사 안전 소개,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전기안전 위험성진단 사례 발표 후, 업체들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건의사항 및 안전문화 정착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경석 한국철강협회 본부장은 “그간 많은 철강업계 관계자분들이 현장방문과 타업종 우수사례 공유를 요청했었던 만큼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향후에도 회원사의 안전부문 요청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업계의 안전대응방안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