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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정부는 2025년까지 총 49조원을 투자해 그간의 뉴딜 성과를 확산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초연결 신산업 육성’ 분야를 새롭게 추가한 ‘디지털 뉴딜 2.0’을 발표했다.
그 후속조치로 ‘클라우드컴퓨팅 기본계획’, ‘디지털 트윈 활성화 전략’ 등 범부처 추진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정부는 ‘초연결 신산업 육성’을 위해 메타버스·블록체인 등 핵심 유망분야에 2025년까지 약 2.6조원 규모의 예산을 집중 투자하고 각 영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지원으로 △신규 시장수요 창출과 △산업 기반 확충 △선도국과의 격차 해소를 위한 기술혁신 △신산업 확산을 위한 법제도 정비 등 환경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메타버스 등 초연결 신산업은 가상세계와 현실세계를 융합하여 우리나라의 경제영토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 뉴딜 2.0의 핵심인 ‘초연결 신산업’의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국가적 역량을 결집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