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의 루프톱 다이닝 '카바나 시티(Cabana city)'가 도심 속 휴가지로 주목받고 있다.
카바나 시티는 스카이킹덤 최상단 34층에 위치해 서울 전경을 바라보며 물놀이와 각종 음식,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다이닝 공간이다. 멀리 떠나지 않고 도심에서 즐기는 휴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서울의 중심지 용산에 위치한 카바나 시티 방문객 또한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카바나 시티의 7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가량 성장했으며, 방문객 수는 13.4% 증가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카바나 시티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BBQ 전문 브랜드 '꿉당'과 협업, ▲꿉당 풀드포크 랩 ▲꿉당 풀드포크 버거 등 카바나 시티에서만 만날 수 있는 컬래버레이션 메뉴를 9월 22일까지 판매한다.
이외에도 이달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라이브 공연을 진행하고, 토요일마다 각기 다른 콘셉트의 풀 파티를 개최하며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카바나 시티는 중앙의 드넓은 수영장과 해외 고급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로 이국적인 해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9개의 카바나가 설치돼 프라이빗한 휴식을 즐길 수도 있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여름 고객맞이를 위해 꿉당과의 협업 등 각종 콘텐츠를 준비한 결과 방문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는 등 여름휴가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드래곤시티는 카바나 시티 입장권이 포함된 객실 패키지 'Wonderpool Stay'를 이달 31일까지 운영한다. 해당 패키지는 ▲객실 1박 ▲카바나 시티 2인 입장권 ▲웰컴 드링크 2잔으로 구성된다. (사진=서울드래곤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