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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이들은 이재명 후보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은 깃발을 들고 사진을 촬영해 SNS에 게시했다. ‘이재명이 만들어 갑니다, 재능과 추진력으로, 명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내용이다.
해당 사진은 이 후보가 직접 SNS에 공유해 “해발 8167m 정상에서 전해진 찬바람 담긴 지지 선언이 어떠한 지지 선언보다 제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 안아줬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러나 도비를 지원받아 등반한 원정대가 특정 후보를 지지한 것은 정치적 중립 훼손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충북스포츠공정위원회는 등반대장과 원정대장에게 회원 자격 정지 1년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징계가 확정되면 히말라야 원정대를 포함해 충북산악연맹 활동이 불가능해진다.
예산 지원도 사라졌다. 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3일 히말라야 원정대 지원 예산인 산악스포츠 활성화 지원 4500만원을 전액 삭감했다. 충북도는 지난 16일 히말라야 원정대 지원 예산을 뺀 6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을 그대로 확정했다.
산악연맹은 조만간 이사회를 열고 내년 등반 계획 중단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