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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핼러윈 앞두고 안전 주의 당부…“붐비는 곳 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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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열 기자I 2026.10.30 11: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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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생 대상 가정통신문 발송…인파사고 예방 행동요령 안내
“인파에 떠밀리면 가슴 보호…넘어지면 몸 웅크려 머리 보호”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학생들에게 인파 밀집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10월 31일 핼러윈데이 당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을 찾은 시민들로 거리가 붐비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해 10월 31일 핼러윈데이 당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을 찾은 시민들로 거리가 붐비고 있다. (사진=뉴시스)
30일 교육계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지난 26일 서울 지역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핼러윈 데이 다중운집 인파사고 예방 안내’ 가정통신문을 발송했다.

시교육청은 우선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에는 가급적 방문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부득이하게 방문할 경우에는 비상구 등 대피로를 미리 확인하고 주변 사람들과 안전거리를 유지하라고 안내했다. 도로나 광장 등에서 옆 사람과 몸이 닿을 정도로 인파가 밀집하면 즉시 현장을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파에 떠밀릴 경우 행동요령도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사람들이 밀려오는 방향에 무리하게 저항하기보다는 인파의 흐름을 따라 대각선 방향으로 이동하라고 권고했다. 가방을 메고 있다면 가슴 앞으로 끌어안아 호흡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가방이 없다면 두 팔을 가슴 앞에 모아 보호하라고 했다.

넘어졌을 때는 다리를 몸쪽으로 끌어당겨 공처럼 몸을 웅크리고 머리와 가슴, 배를 보호하라고 안내했다.

올해 핼러윈데이는 주말과 겹쳐 이태원과 홍대 등 주요 번화가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정부는 지난 2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를 핼러윈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전국 주요 인파 밀집 예상지역에 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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