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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여자 프로배구단 창단 본격화…배구연맹 가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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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I 2026.06.02 11:47:3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미디어 플랫폼 SOOP이 한국배구연맹(KOVO) 가입 승인을 받으며 여자 프로배구단 창단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SOOP(067160)은 2일 열린 한국배구연맹 임시 이사회에서 여자 프로배구단 가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OOP은 V리그에 새롭게 합류하게 됐으며, 선수단 구성과 구단 운영 체계 구축 등 창단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구단 운영은 SOOP의 자회사인 SOOPTV가 맡는다.

구단주는 이민원 SOOP 대표이사가 맡고, 단장에는 이병호 전무, 사무국장에는 권소윤 사무국장이 선임됐다. SOOP은 선수단 및 프런트 조직 구성, 연고지 협력 체계 마련, 리그 참가를 위한 행정 절차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SOOP은 그동안 e스포츠 구단 운영과 다양한 스포츠 리그·종목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스포츠 콘텐츠 제작 및 중계 경험을 축적해왔다. 최근에는 ‘2026 한국실업배구연맹·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 예선 전 경기를 생중계하는 등 배구 콘텐츠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프로배구단 창단을 계기로 경기 중계에 그치지 않고 선수단, 팬, 스트리머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배구 팬들과의 접점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배구 산업 저변 확대와 팬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SOOP 관계자는 “KOVO 가입 승인을 계기로 본격적인 구단 운영 준비에 나설 예정”이라며 “배구 팬들과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구단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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