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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은 전년 동기(4921억원)보다 77.0% 감소했지만, 전 분기 영업손실 2078억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지난해 3분기 이후 3개 분기 만의 흑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8%, 전 분기 대비 15.3% 증가했다.
2분기 실적에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2410억원이 반영됐다. 이를 제외한 매출은 7조3193억원이며 영업손실은 1277억원이다. 보조금을 제외하면 적자가 이어졌지만, 손실 규모는 전 분기 약 4000억원에서 크게 줄었다.
북미 전기차 시장의 수요 둔화와 일부 합작공장의 일시적인 가동 조정이 이어진 가운데 북미 ESS 출하량 증가가 실적을 방어한 것으로 풀이된다. ESS 생산능력 확대 과정에서 발생한 초기 비용 부담이 완화됐고, 원통형 전기차용 배터리와 유럽 중저가 전기차용 파우치형 배터리 출하량도 늘었다.
다만 순이익 기준으로는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2분기 당기순손실은 3286억원으로 전년 동기 906억원 흑자에서 적자 전환했다. 전 분기 순손실 9440억원과 비교하면 손실 규모는 65.2%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