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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송도·청라…자족형 도시 부동산시장 ‘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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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우 기자I 2020.04.10 17:02:06

세종시 ㎡당 아파트 시세 1분기 12.6% 상승
지속적인 인구유입에 신규분양 단지 경쟁률↑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영종·송도·청라 등 자족형 도시의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다. 자족형 도시는 도시 내에서 주거와 일자리, 여가생활 등 원스탑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곳으로 일자리 창출과 생활편의 시설 확충을 위한 대규모 개발로 인구유입이 지속적으로 이뤄진다.

호반써밋 더퍼스트 시흥 조감도.(사진=호반건설)
10일 KB부동산 리브온 및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인천경제자유구역(영종, 송도, 청라)의 인구는 35만6612명으로(2019년12월 기준) 3개 지역의 인구유입이 본격화한 2010년 4만1425명에 비해 30만명 이상의 인구유입이 이뤄졌다.

또한 각종 행정시설이 대규모 이전을 하며 행정중심 복합 자족도시인 세종시는 올해 1분기 1㎡당 아파트 시세는 12.64%(351만4000원→395만8000원)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고강도의 부동산 규제가 세종시에 적용되고 있지만 같은 기간 2.9%(448만1000원→461만1000원)의 상승률을 기록한 전국 평균 아파트 매매가 시세보다 5배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들 지역의 신규 분양 단지의 청약 경쟁률도 높다. 최근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는 804가구의 일반공급 물량에 5만8021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72.1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자족도시에 공급되는 신규분양 단지들을 보면 먼저 첨단복합산업단지로 개발하는 시화MTV에서는 호반건설이 ‘호반써밋 더퍼스트 시흥’을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84㎡ 총 578가구로 조성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6월 감일지구 자족시설용지 4블록에 짓는 ‘현대 테라타워 감일’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8층, 연면적 약 5만7000㎡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근생시설, 운동시설이 함께 구성된다.

송파생활권에 속하는 감일지구에 첫 번째로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이며, 감일지구에 들어서는 총 1만4000여세대 단지와 입주기업들을 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서하남IC, 하남IC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3, 5호선 연장 등의 교통 호재도 갖췄다.

SD파트너스(시행)는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에 ‘송도 브로드 스퀘어’를 분양 중이다. ‘송도 브로드 스퀘어’는 지상 1층~지상 4층, 3개동, 연면적 9만3383㎡ 규모로 지난해 9월 분양한 ‘송도 씨워크 인테라스 한라’에 속한 상업시설이다. 3층에는 문화 및 집회시설, 4층은 글로벌 스마트 메디컬센터가 조성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수원 삼성디지털시티 인근에서 ‘현대 테라타워 영통’을 분양 중이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서 선보이는 ‘현대 테라타워 영통’은 지하 2층~지상 15층, 3개 동, 연면적 약 9만 6946㎡ 규모로 지어지며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상업시설이 함께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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