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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스풋은 최근 독점 계약을 체결한 아드노 및 국내 론칭에 성공한 베어파우 등 북미와 유럽 브랜드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이탈리아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지도가 높기 때문에 북미 시장 진입에 유리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드노를 통해 북미 외 추가 해외 시장 확장도 가능하다. 유럽은 전 세계 패션 브랜드의 런웨이가 열리는 패션의 중심지로 다양한 패션 기업들이 유럽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윙스풋은 아드노 브랜드로 백화점, 아울렛 등 현지 유통망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유럽 진출에 나설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아드노 론칭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기반한 매출 성장은 물론, 프리미엄 라인업 구축을 통해 이익도 증가할 전망”이라며 “윙스풋은 내달부터 국내 백화점을 중심으로 아드노 제품 판매를 시작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으로 아드노 제품의 가격대는 10~20만원대로 타제품 대비 가격대가 높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장 확대를 위해 해외 브랜드 확보에 주력한 결과 베어파우에 이어 북미, 유럽 브랜드 독점 라이선스를 추가 보유하는 데 성공했다”라며 “해외 판매를 위한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