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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도시재단의 마을 실험, 10일간 1천명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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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민 기자I 2026.10.12 16: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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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팝업 '고색 웰니스 스테이션' 운영 종료
지역 주민과 산단 노동자 등 참여형 프로그램
러닝, 요가 등 다양한 신체활동으로 마을 활성화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퇴근길 전철역 주변에서 이웃들과 함께하는 러닝, 요가 등 건강 프로그램에 열흘간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수원도시재단 관계자들이 고색 웰니스 스테이션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수원도시재단)
수원도시재단 관계자들이 고색 웰니스 스테이션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수원도시재단)
수원도시재단이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고색역 1번 출구 인근에서 진행한 도시팝업 ‘고색 웰니스 스테이션’이다. 이 공간은 주거지역과 산업단지가 공존하는 고색동 특성을 반영, 출퇴근 동선 가까이에 있는 새빛하우스 홍보 컨테이너를 리모델링해 마련됐다.

웰니스 스테이션은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하고, 새로운 활력을 더하기 위한 ‘MOVE 고색 11Day 챌린지’로 기획됐다.

수원도시재단은 이곳에서 러닝과 리커버리 세션, 요가교실, 웰니스 버스킹 등 건강과 문화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산단 노동자와 지역 주민 간 가교를 이었다. 또 고색놀이터와 고색 레시피 클래스, 기념 열쇠고리 제작 체험 등도 마련해 다양한 참여자가 고색동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지역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탄소제로 새빛 공원 플랜팅과 공정무역 캠페인으로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도 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수원도시재단의 마을자치, 도시재생, 창업지원, 사회적경제 등 여러 사업 분야가 함께 참여해 각 분야의 자원과 프로그램을 고색동에 연결해 주민과 근로자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협업을 추진했다.

팝업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웰니스 페스티벌과 러닝 세션, 챌린지 시상 및 성과 전시로 그간의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도시재단 관계자는 “11일간 1000여 명이 참여한 ‘고색 웰니스스테이션’은 고색역 일대에 사람들이 머물고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이번 도시팝업은 고색동의 생활 공간과 지역 자원을 활용해 지역 활성화의 가능성을 살펴보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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