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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생리대 지원이 취약계층 청소년(만 9~24세) 대상으로 실시됐다면, 이제는 모든 여성을 대상으로 사업이 이뤄진다. 성평등부는 해당 사업이 여성 건강권을 제고하고 물가 인하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 장관은 “지역별 인구규모와 사업현황을 고려해 지역 10곳을 선정해 시범사업을 할 예정”이라며 “주민 접근성을 고려해 주민센터, 복지관, 보건소, 가족센터 등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배치하겠다”고 했다.
이어 농·어촌 등 접근이 어려운 곳에는 “마을회관 등을 발굴해 생리대를 배치하고 필요 시 복지전달체계를 활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 장관은 “안전성과 품질 기준을 통과한 생리대 업체와 단가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며 “올해 국비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지역 유형별로 접근성을 분석해 내년 본사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에게 “정부 최초로 공급하는 무상 생리대인 만큼 안전성 확보 및 업체선정계약 과정에 식약처 협조를 요청한다”며 “공공생리대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각 부처가 협조하고, 학교 안에서도 생리대가 필요한 경우 보다 충분히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
또한 “(대통령이) 여성 건강권과 월경권 관점에서 좋은 대안을 제시해줬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춘 정책으로 보완토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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