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문헌일(오른쪽) 구로구청장이 31일 설 명절을 앞두고 100세 장수 어르신께 새해 인사를 드리고 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과 직원들은 신도림동에 거주하는 103세 어르신 댁을 방문해 새해 인사를 드리고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의 효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국가와 사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 오신 구로구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따뜻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는 올해 1월 1일부터 100세를 맞는 어르신들에게 장수축하금 1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1월 25일 기준 장수축하금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총 42명(100세 2명, 100세 이상 40명)이다. (사진=구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