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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I&C, 스페이스X '스타링크' 국내 총판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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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I 2025.10.20 16:57:57

이마트 등 신세계 그룹 인프라 활용 전망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신세계그룹 정보기술(IT) 계열사 신세계(004170)I&C가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 국내 유통 총판을 검토 중이다.

신세계I&C 관계자는 “스타링크코리아와 국내 소비자 대상(B2C) 시장 유통 파트너십을 검토하고 있지만 확정된 것은 없다”라고 20일 밝혔다.

스타링크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가 수천개의 저궤도 위성을 활용해서 제공하는 고속·저지연 위성 인터넷 서비스다. 지상 통신망 구축이 어려운 산간·해상·항공 등에서도 안정적인 연결을 지원한다.

이번에 신세계I&C가 스타링크의 소비자 시장을 담당하게 된다면 전국 이마트와 일렉트로마트, 온라인 채널 쓱닷컴 등 신세계그룹이 보유한 리테일 인프라를 활용해 스타링크 단말기(안테나) 판매와 가입자 확보, 마케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링크는 현재 미국·유럽에서는 코스트코, 홈디포 등 대형 유통 채널과 개별 계약을 체결하고 스타링크 단말기를 판매하고 있다.

한편 스타링크는 광대역 통신망이 부족한 해외 시장에서 ‘대체 불가능 서비스’로 자리 잡으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인터넷 인프라가 충분한 국내에서는 성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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