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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가 AI 연구거점 방문…"AI 허브 성장 위한 적극적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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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영 기자I 2025.02.20 16: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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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양재 소재 AI 거점센터 방문
"인프라 확충·인재양성위한 방안 마련"
내달 11일 리벨리온 방문해 현안 청취

[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여당 인공지능(AI) 특위 위원장인 안철수 의원은 20일 국가 AI 연구 거점을 방문해 관련 인프라 확충과 인재양성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국가 AI 거점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 의원실 제공)
안 의원은 이날 서울 양재 소재 국가 AI 연구 거점을 방문해 인공 연구 현황을 점검했다. 그는 이번 방문에서 “해외 주요 AI 연구 거점들은 최고 수준의 연구진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연구 허브로 성장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가 AI 거점센터는 현재 국내외 50명의 교수진과 함께 뉴럴 스케일링 법칙 초월 연구, 로봇 파운데이션 연구 등 다양한 핵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GPU 자원 등 필수적인 연구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 40~50만 달러 수준의 연봉과 스톡옵션 등을 제공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반면 국내 포닥(Post-doc) 인력의 처우는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다.

거점센터 관계자는 일본의 NICT, 인도의 INDIA 이노베이션 센터, 영국의 앨런 튜링 연구소 등 해외 AI 연구거점 사례를 언급하며 “이들 기관이 막대한 예산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AI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에스토니아도 이미 AI 모듈을 배포하며 앞서가고 있고, 작은 인구에도 국가 CIO를 두고 있다”며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분야는 단순히 연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의학,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혁신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AI 대학원 측은 학생들이 연구 환경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 △훌륭한 동료 연구자들 △충분한 GPU 자원 △수평적인 연구 문화 △합리적인 보상 등을 꼽았다.이들은 동유럽 등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영어를 제2 공용어로 지정하는 등의 접근법도 제안했다.

이에 안 의원은 “에꼴42(Ecole 42)처럼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연구하고 경쟁할 수 있는 AI 특화 교육기관을 만드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AI 분야의 인재를 적극적으로 양성해야만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국민의힘 AI 특위 위원장으로서 법 개정, 정부 사업 추진, 예산 확충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AI 거점센터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대한민국 AI 연구의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내달 11일 당 특위 차원에서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을 방문해 산업계 민원을 청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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