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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는 선정 대학에 2025년 2월까지 3년 남짓 기간 최대 110억원을 투입한다. 대학별로 18억원, 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5개 선정 대학은 이 같은 정부 지원 아래 차세대 바이오헬스산업과 관련한 융합교육과정을 개설한다. 기업·연구기관과의 산학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관련 교육 인프라 구축에도 나선다.
한편 산업부가 2020년 진행한 디지털헬스케어 산업기술인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 디지털헬스케어 업계 인원 부족률이 7.1%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1570개 기업에 다니는 종사자는 3만8050명이고 부족인원은 2900명이었다. 또 2028년 종사자 전망치는 6만3048명으로 인력 수요가 연평균 5.2%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부는 실태조사 결과가 나온 2020년부터 바이오공정 부문 인력양성 사업을 시작해 현재 연 700여명 인력 양성을 목표로 규모 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부는 이를 2025년까지 연 3000명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