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사는 오는 25일부터 3월 23일까지 화엄사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출품작을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의 슬로건은 ‘색을 듣고 소리를 보는 홍매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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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 발표는 오는 4월 23일 오전 9시 화엄사 누리집과 BBS 불교방송을 통해 공지된다. 프로 사진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200만원, 템플스테이 1박 2일 상품권 등을 준다. 휴대전화 사진 수상자에게는 30만∼70만원 상당의 화장품과 템플스테이 1박 2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화엄사 관계자는 “산문 개방 시간인 오전 5시 30분 이전부터 촬영지를 선점하려고 입장하거나 초상권 허락 없이 스님들을 촬영하는 것을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3월 9일에는 각황전 앞에서 홍매화 국가유산 천연기념물 지정 기념행사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