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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는 28일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독일에 유럽 판매 법인을 설립하고 킴벌 비르디 이사를 법인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유럽 법인은 급변하는 유럽 전기차 및 배터리 공급망 내에서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유럽 비즈니스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유럽 시장은 유럽연합(EU)의 핵심원자재법(CRMA) 발효 등 역내 조달 규제 강화로 인해 주요 완성차(OEM) 업체들이 핵심 소재를 직접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에코프로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맞춰 유럽 법인을 설립하여 고객사의 수요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수주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이미 지난해 11월 헝가리 데브레첸 양극재 공장을 준공하며 유럽 내 생산 능력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판매 법인 설립을 통해 에코프로는 생산, 판매, 마케팅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현지 셀 메이커 및 완성차 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에코프로는 소형 전기차의 비중이 높은 유럽 전기차 시장의 특성을 고려하여, 하이니켈 양극재뿐만 아니라 가격 경쟁력과 성능을 동시에 갖춘 고전압 미드니켈 양극재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또한 에코프로는 유럽 내 잠재 고객 발굴과 더불어 현지 리사이클 업체와의 파트너십 강화에도 나선다.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서 유럽 현지 파트너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양질의 폐배터리 원료(피드)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자원 순환 생태계를 주도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킴벌 비르디 법인장은 “유럽 내 양극재, 전구체 마케팅뿐만 아니라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 지원을 통해 양극재 사업 간 시너지를 만들어낼 계획”이라며 “현지 네트워크를 총동원하여 올해 안에 가시적인 계약을 성사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