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터미날은 2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3일 관내 참전유공자 가운데 고령자와 독거인 등 취약계층에게 코로나19 극복 응원키트 600개를 전남동부보훈지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사내 직원 제안에 따라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하고, 키트 제작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제작했다.
보훈지청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포스코터미날 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코로나19 극복 응원키트가 참전유공자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 응원키트는 국가보훈처가 도움이 필요한 유공자들의 가정을 방문해 지원하는 ‘보훈섬김이’ 사업을 통해 최종 전달될 예정이다.
정규진 포스코터미날 사장은 “코로나19가 재확산 추세에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극복 응원키트가 참전유공자분들의 감염예방에 작은 힘이 되기 바란다”며 “특히 한국전쟁 70주년이라는 뜻 깊은 해를 맞아 직원들이 참전유공자 분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다양한 상생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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