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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수 상미당홀딩스 부회장,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북미·유럽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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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26.10.28 10: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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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불 美대사관 초청행사 참석…한국기업 중 유일
GGG 회장·주불 美대사 '시알 파리' 삼립 부스 방문
미국 유통망 넘어 해외 사업 공략 다변화 모색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허진수 상미당홀딩스 부회장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섰다. 글로벌 식품 유통기업 및 유럽 현지 기업인들과 만나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 강화에 앞장섰다.

상미당홀딩스는 허 부회장이 이달 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주불 미국대사관저에서 열린 겔러트 글로벌 그룹(Gellert Global Group·GGG) 글로벌 사업 파트너 초청 행사에 참석해 주요 경영진 및 유럽 현지 기업 관계자들과 사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주불 미국대사관저에서 열린 GGG 파트너 초청 행사에서 찰스 쿠슈너(오른쪽부터) 주불 미국대사, 허진수 상미당홀딩스 부회장, 조지 겔러트 GGG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상미당홀딩스).
지난 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주불 미국대사관저에서 열린 GGG 파트너 초청 행사에서 찰스 쿠슈너(오른쪽부터) 주불 미국대사, 허진수 상미당홀딩스 부회장, 조지 겔러트 GGG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상미당홀딩스).
찰스 쿠슈너 주불 미국대사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80여개 기업에서 1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한국 기업 중에는 상미당홀딩스가 유일하게 초청받았다. GGG는 미국에 본사를 둔 식품 전문 수입·유통 그룹이다. 북미 주요 유통업체와 식자재 유통사, 외식·호텔·크루즈 기업, 식품 제조사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60여개국에서 4000여종의 식품을 소싱하며 연 매출 17억 달러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허진수 부회장은 조지 겔러트 GGG 회장 등 주요 경영진과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 다음 날에는 겔러트 회장이 쿠슈너 대사와 함께 세계 3대 식품박람회인 시알 파리(SIAL Paris 2026)의 삼립 부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삼립과의 파트너십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상미당홀딩스는 GGG와의 파트너십을 활용해 미국 내 슈퍼마켓 및 식자재 유통망을 넘어 캐나다와 멕시코 등 북미 전역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 부회장은 현장에서 유럽 식품 원료 및 베이커리 생산 기업들과도 만나 삼립과 파리바게뜨의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 현지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원료 조달과 생산,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미당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주불 미국대사관저 초청은 글로벌 파트너와의 신뢰를 공고히 하고 북미 및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를 다진 자리”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하고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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