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로 사법연수원 38·39기 부부장검사들은 부장검사로, 40기 일반검사는 부부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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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여성 검사들의 약진이 눈에 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이른바 핵심 보직으로 불리는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 대검 마약·조직범죄기획관 및 대검 정책기획과장 등에 최초로 여성 검사가 보임됐다.
구체적으로 서울중앙지검 1차장에는 최재아(사법연수원 34기) 김천지청장이, 대검 마약·조직범죄기획관에는 김연실(34기) 부산동부지청 차장검사가, 대검 정책기획과장에는 나하나(36기) 서울중앙지검 기획담당관이 각각 신규 보임한다.
지난해 하반기 인사 직후 법무부·대검·서울중앙지검의 차장·부장급 여성 검사 비율은 25%였으나, 이번 인사를 통해 42%로 대폭 높아졌다.
이외에도 법무부는 검사가 파견 중인 기관별로 검사 파견 필요성을 점검해 이번 인사에서 국내 외부기관 파견 보직을 기존 35석에서 28석으로 7석 줄였다. 파견감축된 기관은 국정원(2석), 감사원, 법제처, 환경부, 방송통신위원회, 헌법재판소 등이다.
현재 특별검사팀에 파견돼 근무 중인 차장·부장급 검사들도 주요 기관장, 부서장 등에 보임됐다. 추후 특검팀 업무를 마치고 복귀하면 이번에 보임된 보직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서는 국민과 국가에 헌신하는 자세와 뛰어난 실무 능력을 갖추었는지에 주안점을 두고, 그동안 검찰에서 업무역량과 리더십을 인정받아온 인재들을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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