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에서는 장봉진 통신시장조사과장이 대변인으로 승진·임용됐다. 기존 김영관 대변인은 방송기반국장으로 이동한다. 통신시장조사과장으로는 전혜선 지역미디어정책과장이 전보됐다.
방통위는 “2008년 방통위 출범 이후 첫 여성 고위공무원이 탄생했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부처 내부의 균형인사 수준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실적과 능력 중심의 인사를 통해 방통위 비전을 성공적으로 구현해 나갈 계획이며, 방송통신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 관리자가 확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