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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 4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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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기자I 2026.07.30 09: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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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델리·재미스·골든 모먼츠·기프트카드 본상
브랜드·패키지·공간 등 디자인 역량 인정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삼립(005610)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4개의 본상을 받았다. 브랜드 정체성 구축부터 패키지와 공간, 고객 접점에 이르는 디자인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시티델리(왼쪽), 제미스(오른쪽 위), 골든 모먼츠. (사진=삼립)
시티델리(왼쪽), 제미스(오른쪽 위), 골든 모먼츠. (사진=삼립)
삼립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시티델리와 재미스, 골든 모먼츠, 기프트카드 등 4개 프로젝트가 본상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이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며 혁신성과 심미성,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글로벌 홈 델리 브랜드 ‘시티델리’는 도시인의 하루를 상징하는 24도 각도의 사선과 형광 녹색을 활용해 역동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구현했다. 패키지와 매장 공간 전반에 일관된 디자인을 적용한 점을 인정받았다.

삼립은 새롭게 정비한 브랜드 체계를 바탕으로 시티델리의 제품군을 확대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프리미엄 잼 브랜드 ‘재미스’는 기존 ‘잼있는 쿠키’와 ‘재미스 잼’을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한 프로젝트다. 음식을 맛볼 때 내는 소리에서 착안한 ‘mm’ 모티프를 로고와 패키지, 오프라인 공간에 일관되게 적용해 브랜드 경험을 확장했다.

베이커리 브랜드 ‘골든 모먼츠’는 디저트를 즐기는 특별한 순간을 입체적인 패턴과 반짝이는 로고, 금박 질감과 다채로운 색상으로 표현했다. 일상적인 디저트를 선물 경험으로 확장한 디자인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삼립 관계자는 “4개 프로젝트가 동시에 수상하며 삼립의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소비자와 공감하는 스토리텔링과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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