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진교훈(가운데) 강서구청장이 6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재개발·재건축 상황판 시연식’에서 부서 관계자들과 지역 주택정비사업 현황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과제로 꼽히는 재개발·재건축의 신속 추진과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상황판은 42개 정비 지역에서 진행 중인 모든 정비사업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해당 사업을 선택하면 사업 면적과 규모, 공급 계획, 진행 상황 등 정비사업별 세부 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다.
주택 정비사업은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주민 복지시설 및 문화 공간 조성, 주차공간 확충 등이 맞물려 있는 복합적인 사업인 만큼 직원 누구나 재개발·재건축 추진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내부 행정망에 공유할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원도심과 노후 저층 주거지에 대한 정비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직접 챙길 계획”이라며 “주민이 원하는 최적의 결과물로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사진=강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