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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암 39.2도·경주 39.1도·광양 38.3도…'폭염중대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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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인 기자I 2026.07.27 15: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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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남동부와 경상권에 '폭염중대경보'
공식 통계상 경주 38.6도·의령군 37.5도
오늘 3시 기준 서울도 31.0도
사실상 장마 끝…전국서 '폭염' 기승

[이데일리 염정인 기자] 기상당국이 전남 남동부지역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폭염중대경보를 발령했다.
폭염이 계속된 27일 오후 대구 수성구 한 야외 주차장에 세워둔 차량 온도계가 외부온도 43도를 가리키고 있다.(사진=뉴스1)
폭염이 계속된 27일 오후 대구 수성구 한 야외 주차장에 세워둔 차량 온도계가 외부온도 43도를 가리키고 있다.(사진=뉴스1)
폭염이 계속된 27일 대구 수성구 수성못 인근 도로에 오전부터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사진=뉴스1)
폭염이 계속된 27일 대구 수성구 수성못 인근 도로에 오전부터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사진=뉴스1)
27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경북 경주 낮 최고기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39.1도를 기록했다. 이는 비공식 기록인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 기준이다. 이를 기준으로 전국에서 가장 더운 지역은 대구 신암(39.2도)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전남 광양 △경북 경산·청도·고령·포항·경주중북부·경주남부 △경남 양산·창원·김해·밀양·의령·함안·창녕·진주·합천중부 △대구(군위 제외) 등에 폭염중대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후 3시 기준 주요 지점별 최고 체감온도는 수도권은 △북내(여주) 35.1도 △가남(여주) 35.0도 △김포 34.9도 △백사(이천) 34.8도 △서울 32.7도다.

강원도에서는 △강릉구정 35.4도 △신기(삼척) 35.4도 △공근(횡성) 34.9도 △양양영덕 34.5도 △강릉 34.1도, 충청권은 △아산 35.3도 △세종고운 34.9도 △수산(제천) 34.8도 △청남대(청주) 34.8도 △대전 33.5도다.

전라권은 △광양읍 38.3도 △벌교(보성) 36.2도 △포두(고흥) 36.2도 △곡성 36.2도 △광주(전남광주통합) 35.0도, 경상권은 △경주시 37.5도 △양산시 37.4도 △고령 37.4도 △생림(김해) 37.4도 △기계(포항) 37.3도 △대구 35.8도다.

마지막으로 제주도는 △한림(제주) 35.9도 △성산수산(서귀포) 35.3도 △제주 33.7도 순으로 높다.

또한 같은 시각 전국 지점별 평균기온은 경주(38.6도)와 의령군(37.5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서울도 31.0도로 수도권 역시 30도 이상을 웃도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이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까지 치솟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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