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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재보궐 첫날 사전투표율 3.55%…서울 3.16%

김윤지 기자I 2024.10.11 20:07:40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 24.68%
12일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10·16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11일 시작된 가운데 전체 투표율이 3.55%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5개 선거구에 달하는 864만5180명 선거인 가운데 이날 사전투표 참여자수는 30만7008명이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11일 중구 소공동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의 사전투표율은 3.16%를 기록했으며,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는 9.24%,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는 14.62%로 각각 집계됐다.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와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 사전투표율은 각각 24.06%, 24.68%였다.

이는 지난해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의 첫날 사전투표율(8.48%) 대비 낮은 것이다. 당시 전체 사전투표율은 22.64%로 역대 재보선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재보선 사전투표는 다음날인 1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본투표는 오는 16일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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