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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회원국들을 만나 어떤 다툼도 없이 현재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찾아낼 것이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신임 그리스 총리가 새로운 경제 수장으로 선임한 야니스 바루파키스 재무장관은 28일(현지시간) 첫 내각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번주중에 예룬 데이셀블룸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 의장을 만나고 그 이후 며칠간 이탈리아와 프랑스 재무장관들을 만나 회담을 가질 것”이라며 “이 자리에서 지지를 얻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리스와 유럽연합(EU),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 채권단간에 합의하게 될 새로운 구제금융안 마련을 목표로 짧은 시간 내에 이와 비슷한 회의를 잇달아 가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협상 전망에 대해서는 “물론 쉬운 협상이 아닐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그리스와 유로존 파트너 국가들간에 불행한 충돌이나 다툼없이 변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는데 대해 데이셀블룸 의장과는 이미 의견을 같이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과정에서 그리스는 유로존 국가들과 다툼을 만들지 않을 것”이라며 “데이셀블룸 의장도 대화를 통해 공통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고 강조했다. 또 “그리스와 유로존간에 신뢰와 정직의 관계를 만들어갈 것”이라는 각오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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